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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8.43달러…브렌트유 생산·수송 차질

  • 송고 2018.05.04 10:11 | 수정 2018.05.04 10:1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영국 살롬보 터미널·송유관 가동 중단…5월 수송량 일부 6월로 지연

러시아 4월 원유 생산량 3월과 동일한 1097만b/d…감산이행률 95.2%

국제유가가 영국 송유관 가동 중단 및 러시아의 양호한 감산 이행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50달러 상승한 68.43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6달러 상승한 73.62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0.29달러 상승한 70.54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엔퀘스트(EnQuest)사의 영국 살롬보(Sullom Voe) 터미널 및 송유관 가동 중단으로 브렌트유 생산 및 수송에 차질이 발생했다.

엔퀘스트사는 정기검사 중 결함이 발견돼 가동을 중단했고 6일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5월 수송예정인 브렌트유 60만배럴 중 일부는 6월로 선적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4월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은 3월과 동일한 하루 평균 1097만배럴로 감산 이행률은 95.2%를 기록했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러시아가 석유시장의 수급 균형을 위해 성실하게 감산을 이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란의 핵협정 재협상 거부 발언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은 이미 수년전 합의됐고 이행 중인 핵협정을 미국의 요구대로 수정할 생각도 없고 재협상도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 외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08% 하락한 92.44를 기록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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