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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6일) 이슈 종합]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와 임금 협약 체결, 내달 입주 '아리뷰' 전용 84㎡ 최고 27억원 호가, 20개국 핀테크 평균 이용률 33% 등

  • 송고 2018.05.06 16:45 | 수정 2018.05.06 16:4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와 임금 협약 체결
이스타항공이 지난 4일 조종사 노동조합과 임금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와 조종사 노동조합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4월 1일부로 적용되고 있는 임금 협상안에 대해 정식으로 서명한 뒤 향후 사측과 노조 간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과 노동조합은 올 3월부터 3차례 교섭을 통해 임금협상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 전 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거쳐 찬성 99%로 협의안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짧은 기간이지만 사측과 노조 측의 적극적인 교섭참여로 순조롭게 이견을 좁혀나가며 원만히 입금협상을 타결할 수 있었다"며 "노사는 회사의 경쟁력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공존공영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입주 '아리뷰' 전용 84㎡ 최고 27억원 호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지어진 아크로리버뷰의 입주자 사전점검이 시작되면서 반포·잠원 일대 한강변 아파트들의 최고가 경쟁에 막이 올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입주하는 잠원 아크로리버뷰 전용 84㎡의 한강조망 가능 아파트는 최근 호가가 26억∼27억원까지 치솟았다. 분양면적(117㎡) 기준으로 3.3㎡당 70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기존 이 일대의 대장주로 꼽혀온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의 한강변 시세(25억∼26억원)를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반포동의 중개업소는 아크로리버파크가 쉽게 대장주 자리를 내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학군이나 인지도 면에서 반포동이 잠원동보다 유리하다는 것이다. 실제 서비스 면적까지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실사용 면적이 작은 아크로리버파크의 시세가 더 높다는 의견도 있다.

◆20개국 핀테크 평균 이용률 33%…2년새 17%p ↑
지난해 핀테크 도입지수를 보면 20개국 핀테크 평균 이용률은 33%로 지난 2015년 16% 대비 1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우리나라도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금융혁신지원특별법 발의 및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 금융감독원은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핀테크 혁신의 현재 주요 트렌드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해 발표했다. 이를 보면 금융 대체 분야는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핀테크 100대 기업(KPMG, 2017년11월) 중 P2P금융(32개)과 지급결제(21개) 분야가 가장 많았고, 3년 연속 강세를 보였다. 국내도 기존 금융 서비스를 대체하고 있는 P2P대출, 간편 송금·결제 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가트너는 올해 10대 전략기술로 인공지능 강화시스템·지능형 애플리케이션·블록체인 등을 선정했다. 국내 금융권에서도 AI 등을 이용한 로보어드바이저·개인 신용평가·챗봇·블록체인 공인인증서 도입 등 신기술 적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주 증시] 냉온탕 오간 코스피, 미·중 무역갈등 우려에 '와르르'
지난주(4.30~5.4) 코스피는 냉온탕을 오갔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2510선을 넘으며 달아올랐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우려로 2460선으로 떨어지며 냉각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31.02포인트(1.24%) 떨어져 2461.38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첫 거래일이었던 4월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8포인트(0.92%) 오른 2515.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 2일(2525.39) 이후 석달 만에 최고치다. 지난 4월 27일 진행된 남북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한 판문점 선언문이 발표되면서 한반도 평화무드가 조성된 영향이 컸다. 외국인이 242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에 철도, 건설, 전기·가스 등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종목이 급등했다.

◆대형 상장사 90% 집중투표제 외면…포스코, 2004년 도입
자산 2조 원 이상(별도 공정자산 기준)의 대형 상장사 10곳 중 9곳꼴로 집중투표제를 도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0대 그룹 계열 대형 상장사 중 집중투표제를 채택한 곳은 3곳에 불과했다. 정부가 집중투표제 등이 포함된 상법개정안 검토의견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국내 10대 그룹계열 대형 상장사 중 집중투표제를 도입한 곳은 포스코, SK텔레콤, 한화생명 등 3곳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30일 기업경영 전문분석 업체인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2조원 이상 138개 상장사 중 집중투표제를 채택한 기업은 전체의 10.1%인 14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14곳은 포스코,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SK텔레콤, 신한금융지주, 우리은행, KB금융지주, 대우조선해양, 한화생명, KT&G, BNK금융지주, 지역난방공사, 강원랜드로 대부분 금융사나 공기업들이다.

◆LGU+, 'U+멤버스' 출시 3개월…가입자 300만 돌파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할인, 휴대폰 소액결제, 제휴사 포인트 적립 및 사용까지 가능한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멤버스’가 출시 3개월만에 누적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통신사 최초로 선보인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멤버스는 분리되어 있던 혜택을 하나의 앱에 모아 제공,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확대한 결과 단기간에 3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또한 230개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하고, GS&POINT, CU, CJ ONE, 아워홈 등 제휴사 멤버십을 확대해 고객의 오프라인 결제 시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그 결과 U+멤버스 앱을 통한 소액결제 거래액은 앱 출시 이전 대비 3배, 제휴사 멤버십 사용량은 기존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논란 감리위 17일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시 회계 관련 금융위원회의 감리위원회가 오는 17일 열린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은 6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박권추 금융감독원 회계전문심의위원으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특별감리 결과의 주요 내용을 보고받은 후 김학수 증선위 상임위원 겸 감리위원장에게 감리위를 17일에 열도록 당부했다. 또 감리위의 심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논의 결과를 증선위에 상정해달라고 말했다. 당국의 최종 판단은 다음 증선위 정례회의가 열리는 이달 23일이나 다음 달 7일께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증선위는 불공정거래 조사나 기업회계 기준 및 회계감리에 관한 업무와 관련해 주요 사항의 사전심의 등을 결정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감리위는 증선위의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해 외부감사나 회계 등을 증선위에 앞서 심의하는 전문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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