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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매년 컨테이너 100만TEU 돌파 빨라져

  • 송고 2018.05.08 12:01 | 수정 2018.05.08 12:01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100만TEU 돌파 2017년 5월 7일에서 2018년에는 5월 4일

북미 및 동남아 항로 확장, 대중국 및 동남아 '컨' 물동량 증가

인천항의 컨테이너 100만TEU 돌파 일자가 매년 빨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가 설립된 연도인 2005년의 11월 22일 최초 돌파한 후에 2013년에는 상반기인 6월 24일, 지난해 5월 7일, 그리고 올해는 5월 4일에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동량 통계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에는 5월 4일에 컨테이너 물동량이 100만2천TEU를 보이면서 지난해에 비해 인천항의 100만TEU 돌파는 3일이 단축됐다.

이 같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세는 북미 및 동남아 항로서비스 등의 확장과 더불어 대중국 및 동남아 컨테이너 물동량이 꾸준하게 증가한데 힘입었다.

특히, 2015년 6월에 부분 개장한 이후 2017년 11월 전부 개장되어 운영 중인 인천신항의 부두시설 공급영향과 수도권 지역의 수출입 경기호전이 주효했다.

비록 지난 3월에는 한국GM 사태, 미·중 무역분쟁 우려, 상해 및 닝보항의 기상악화로 스케줄 조정에 따른 일부 선박의 인천항 결항 등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주춤하였으나, 4월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에 인천신항 인근의 공컨테이너 장치장과 화물주차장이 운영되고, 하반기 이내에 인도 항로서비스 등이 신규개설되면 ˊ19년에는 4월 중에 100만TEU를 돌파할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국내외 경제가 불안한 상태에서 점차 안정화되어 가면서 물동량 증가세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해운 및 항만물류 관련업·단체와의 상생 협업을 통해 물동량 증대에 전력투구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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