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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해운시장 체감경기 악화…"물동량 부족"

  • 송고 2018.05.09 06:00 | 수정 2018.05.09 08:1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KMI, 해운업 경기실사지수 전월비 1p 내린 77

5월 업황은 97개사 중 5개사만이 '긍정적'

ⓒ현대상선

ⓒ현대상선

우리나라 선사들은 해운업 경기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국내 선사 9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난달 해운업 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p) 하락한 77이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긍정 응답기업이, 그 이하면 부정 응답기업이 많은 것이다.

컨테이너 부문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월 대비 34p 하락했지만 전월에 이어 82를 유지했다. 선사들의 응답은 좋음 0%, 보통 82%, 나쁨 18%를 보였다.

벌크선운임지수(BDI)가 전월 대비 115p 하락한 건화물 부문도 80(좋음 9%, 보통 67%, 나쁨 24%)으로 전월과 같다.

유조선 부문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운임이 조사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12p 하락한 58(좋음 4%, 보통 50%, 나쁨 46%)을 기록했다.

경영부문에서는 채산성 81(전월비-22), 자금사정 81(-11), 매출 82(-3)을 기록, 전항목에서 부진을 보였다.

다만 컨테이너 부문 채산성 및 자금사정은 각각 118(전월비-6), 106(-)을 기록하면서 전월에 이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응답기업은 물동량 부족(28%)과 불확실한 경제상황(20%)을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5월 해운업 BSI 전망치는 77을 기록했다. 전체 응답기업 97개사 중 5%인 5개사만이 5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100, 84, 86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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