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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스공사, 천연가스 수송용 내진 강관 개발한다

  • 송고 2018.05.09 13:44 | 수정 2018.05.09 13:45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포스코 글로벌R&D센터서 한국가스공사와 MOU 체결

강재 개발·실규모 강관 성능 평가 등 상호 협력키로

포스코가 5월 8일 송도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천연가스 수송용 강관 소재 개발 및 성능 평가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이성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장, 주세돈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포스코

포스코가 5월 8일 송도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천연가스 수송용 강관 소재 개발 및 성능 평가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이성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장, 주세돈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포스코

포스코가 한국가스공사와 공동으로 지진에도 끄떡없는 천연가스 수송용 강관 소재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 8일 송도 글로벌R&D센터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천연가스 수송용 강관 소재 개발 및 성능 평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세돈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이성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가스 수송용 내진 강관 소재 개발 △시험 조관 △실규모 강관구조 성능 평가 △설계기준 반영 △현장 시범 적용 등 천연가스 배관사업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

최근 경주와 포항 등에서 잇달아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내진설계 및 내진 구조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지진에 견디는 강관 소재 개발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는 연간 140만t의 송유관용 API 강재를 판매하고 있으며 글로벌R&D센터 내에 대형 구조 실험장비를 갖추고 있어 실제 크기의 강관 성능 평가를 자체 수행할 수 있다.

주세돈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은 “고급 API 강재 및 성능 평가 기술을 갖춘 포스코와 세계 1위 천연가스 저장 능력을 보유한 한국가스공사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내진 강관 개발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성민 가스연구원장은 “양사가 이번 MOU를 계기로 국내외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협업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에너지사업 발주처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내진 강관시장을 선도적으로 리딩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러시아 천연가스 수송용 강관사업을 통해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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