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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에 5일째 ↓…코스닥, 급락 딛고 하루 만에 반등

  • 송고 2018.05.09 16:13 | 수정 2018.05.09 16:1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코스피, 0.24% 내린 2443.98…코스닥, 2.86% 오른 850.85

코스피가 외인 매도에 5일 연속 하락했다. 반면에 코스닥은 전날 급락을 딛고 하루 만에 2% 넘게 상승 마감했다.ⓒ픽사베이

코스피가 외인 매도에 5일 연속 하락했다. 반면에 코스닥은 전날 급락을 딛고 하루 만에 2% 넘게 상승 마감했다.ⓒ픽사베이

코스피가 외인 매도에 5일 연속 하락했다. 반면에 코스닥은 전날 급락을 딛고 하루 만에 2% 넘게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83포인트(0.24%) 떨어져 2443.98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이후 5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 협정 탈퇴 선언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01%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0.02% 올랐다. S&P500지수는 0.03%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 핵 협정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란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 제재를 도입할 것"이라면서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어떤 나라도 제재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란 핵 협정 관련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변동성 큰 종목들에 대해서는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2264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도 377억원어치를 던졌다. 기관만이 홀로 2280억원을 사들였으나 지수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430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이 1182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75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이 1.71% 떨어지며 가장 많이 하락했고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증권, 보험 등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에 의약품은 1.4%, 종이목재는 1.28% 올랐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비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선주가 각각 3.23%, 3.45% 떨어졌다. 포스코, 한국전력이 2%대, 현대차와 SK가 1%대로 빠졌다. SK하이닉스, KB금융, 네이버, 삼성생명, 신한지주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에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셀트리온이 9.75% 급등했다. 분식회계 논란에 휩싸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논란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7.42% 치솟았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LG화학과 LG생활건강은 2%대로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63포인트(2.86%) 상승해 850.85로 마감했다. 전날의 3.4% 급락을 하루 만에 딛고 반등했다.

시가총액 20위권 종목 중에 에이치엘비(-0.98%), 파라다이스(-1.81%)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4.42% 뛰었고 포스코켐텍이 10.27% 치솟았다. 신라젠과 제넥신이 6%대, 셀트리온제약과 코미팜이 5%대로 올랐다. CJ E&M, 바이로메드, 나노스, 코오롱티슈진, 휴젤 등은 3%대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080.9원에 마감했다. 원·달러환율이 종가 기준 108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약 2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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