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7
9.9℃
코스피 2,609.63 60.8(-2.28%)
코스닥 832.81 19.61(-2.3%)
USD$ 1394.5 6.0
EUR€ 1483.3 8.3
JPY¥ 901.3 1.1
CNY¥ 191.8 0.6
BTC 94,897,000 1,113,000(-1.16%)
ETH 4,623,000 11,000(-0.24%)
XRP 744.2 7.9(1.07%)
BCH 732,300 22,300(-2.96%)
EOS 1,126 29(2.6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태광그룹, 티시스-태광관광개발 합병 추진

  • 송고 2018.05.10 08:07 | 수정 2018.05.10 08:47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지배구조 개선 막바지 작업...내부거래 근원적 해결

태광그룹이 20개월에 걸친 자발적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완료한다.

전체 계열사 수를 26개에서 22개로 줄이며 지배구조를 단순화했다. 또 이호진 전 회장 등이 소유했던 계열사들도 합병해 증여 등의 방식으로 정리했다.

태광그룹은 티시스(사업회사)와 태광관광개발의 합병 추진 계획을 공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합병은 오는 8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2016년 12월부터 20개월 동안 계열사간 출자구조를 단순화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지배구조 개선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된다.

티시스는 그룹 내 IT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휘슬링락C.C도 운영하고 있다. 태광관광개발은 태광C.C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수익성 개선 및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티시스 개인 지분은 태광산업과 세화여중·고를 운영하고 있는 일주세화학원에 무상으로 증여한다. 내부거래와 일감 몰아주기 등 논란을 해소하고 동시에 공익적 목적도 고려한 것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8월 합병이 완료되면 2년여에 걸친 출자구조의 단순·투명화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된다"며 "지배구조 개선이 완료된 이후에도 소액주주의 권리보장, 윤리경영시스템 강화 등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09.63 60.8(-2.2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7 04:02

94,897,000

▼ 1,113,000 (1.16%)

빗썸

04.17 04:02

94,700,000

▼ 879,000 (0.92%)

코빗

04.17 04:02

94,589,000

▼ 1,125,000 (1.1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