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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교보생명 '빅데이터 IT 인프라' 구축

  • 송고 2018.05.10 08:25 | 수정 2018.05.10 15:0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오픈소스 기반 비용 절감…업무 시스템 연계 아키텍처 구성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교보생명의 '빅데이터 IT 인프라 도입'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10일 코오롱베니트에 따르면 최근 NH농협은행·현대카드에 이어 교보생명 프로젝트 수행으로 금융권 빅데이터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빅데이터 IT 인프라 구축으로 고객 통합분석 기반을 마련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오픈소스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도입 비용을 크게 낮췄다. 기존 업무 시스템과 연계한 아키텍처를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처리-저장-관리할 수 있다.

한현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과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해 최적화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금융권에서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전 분야에 컨설팅-구축-분석-운영에 이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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