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유럽 매출 375억원…로열티 매출 전분기比 41%↑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752억원, 영업이익 2038억원, 당기순이익 119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8%, 570%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585% 증가했다.
엔씨소프트 지역별 매출은 한국 3382억원, 북미·유럽 375억원, 일본 75억원, 대만 77억원 규모다. 로열티로 842억원을 벌었다.
또한 제품별로 모바일게임 2641억원, 리니지 283억원, 리니지2 142억원, 아이온 188억원, 블레이드&소울 339억원, 길드워2 236억원으로 집계됐다.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체 매출의 56%를 차지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41% 늘었다.
아이온은 국내 부분유료화 전환으로 전분기대비 48%, 전년 동기대비 41% 매출 상승을 거뒀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 블레이드&소울 2, 아이온 템페스트 등을 개발 중"이라며 "PC온라인 및 콘솔 MMORPG로 개발중인 프로젝트 TL은 연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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