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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vs SM6 vs K5…택시 모델로 중형차 판매 경쟁

  • 송고 2018.05.10 15:46 | 수정 2018.05.10 15:48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K5 올 초 신형모델 출시 후 판매량 증가

신형 택시 모델 출시로 택시 시장 수요까지 노려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현대차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현대차

올 초 기아자동차가 '더 뉴 K5', 르노삼성차가 '2019 SM6' 신형 택시 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뉴 라이즈' 택시 모델을 출시하며 판매 확대 경쟁에 나섰다. 택시 고객 수요까지 최대로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형차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는 올해 각각 쏘나타, K5, SM6 신형 택시 모델을 출시했다.

쏘나타와 SM6는 중형차 시장에서 지난해 기준 각각 8만2703대, 3만9389대를 판매하며 1, 2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3위는 기아차 K5로 같은 기간 3만8184대 판매됐다.

하지만 K5가 지난 1월 신형 모델 출시를 기점으로 월 최대 3000여대 판매량이 5000여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올 들어 순위가 변동됐다. 지난 1~4월 쏘나타는 2만1983대, K5는 1만5828대, SM6는 8293대를 판매했다. K5가 2위로 올라선 상황이다.

기아차는 지난 1월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와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택시모델이 포함된 '더 뉴 K5'를 출시했다. 택시 모델 가격대는 1845만~2290만원이다.

이어 지난 3월 르노삼성은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를 기본 장착한 SM6 택시 모델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는 차량 센터페시아 중앙하단에 별도 설치가 필요했던 기존 택시 미터기와 달리 룸미러 자체에 디지털 택시미터기가 내장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별도 미터기 설치에 따른 차량 손상을 피할 수 있고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탑승객 또한 상단 룸미러에 표시되는 디지털신호를 통해 택시 요금을 실시간으로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SM6 택시는 또한 르노삼성만의 독창적인 도넛®탱크 기술을 적용해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다. 가격은 2100만~2340만원이다.

현대차도 지난 9일부터 내구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모델은 2400cc 엔진급 허용 토크를 확보한 신규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강화된 변속기와 내구성이 강화된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주행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을 적용해 주행 중 후방 안전 시야 확보를 강화했으며 기존에 함께 선택해야만 했던 운전석 통풍, 열선시트와 전동조절시트를 개별 사양으로 분리해 필요한 사양만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680만~ 2288만원이다. 3사 경쟁 모델 중 SM6 가격대가 가장 높게 책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택시 시장 고객 니즈를 분석한 결과 내구성과 제동 성능, 옵션 운영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있었다”며 “핵심 파워트레인 내구성과 제동 성능, 실속형 사양 구성을 강화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로 국내 택시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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