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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분기 영업익 8.4%↓…"영업시간 단축 영향"

  • 송고 2018.05.10 16:47 | 수정 2018.05.10 16:47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 소비심리 위축도 원인

이마트몰·트레이더스 호조에 매출은 9.7% 증가

ⓒ

이마트가 올해부터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8% 넘게 감소하는 등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3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4%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065억원으로 9.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46억원으로 5.3% 줄었다.

이같은 부진은 매장 영업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올해 1월부터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도입한 주 35시간 근무제에 따라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단축했다. 종전 자정까지 운영하던 영업시간을 1시간 앞당긴 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영업시간 단축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으며 소비 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않은 점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매출은 9.7% 늘었다. 지난해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가 3개 추가로 문을 열고 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인 이마트몰도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올해 1분기 트레이더스 총매출은 30.4% 증가한 4587억원을 기록했고, 이마트몰의 경우 24.6% 증가한 303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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