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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1Q 당기순익 633억원…전년비 425%↑

  • 송고 2018.05.11 08:49 | 수정 2018.05.11 08:5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페이코 모바일 기프트 확대…피쉬아일랜드2 등 신작 출시

정우진 대표 "페이코, 마케팅 미디어 플랫폼으로 변모"

NHN엔터테인먼트 사옥(플레이뮤지엄) 전경

NHN엔터테인먼트 사옥(플레이뮤지엄) 전경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매출 2322억원, 영업이익 154억원, 당기순이익 633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 2.4%, 영업이익 66.6%, 당기순이익은 무려 425%나 상승한 실적이다.

NHN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매출에서 모바일 게임은 일본에서 흥행중인 3vs3 PvP 게임 컴파스의 안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기존 작품의 자연 감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PC 온라인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2% 상승한 52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게임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은 55%, PC온라인은 45%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 비중은 53% 수준이다.

기타 매출 부문에서 커머스와 기술사업부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6.4% 감소했다. 페이코 거래 확대와 디지털 광고 자회사 인크로스 연결 편입에 따른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15.6% 늘어난 1157억원을 기록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낚시 기반의 리듬 액션 게임 피쉬아일랜드2 출시가 임박했다. 모바일 FPS 크리티컬옵스와 일본 모노가타리 IP 게임, 그리고 애니메이션 RWBY 캐릭터를 활용한 루비 어미티 아레나 등이 하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페이코는 간편결제 수단을 넘어 마케팅 미디어 플랫폼으로 변모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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