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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컴백에 이틀 연속 상승…2470선 회복

  • 송고 2018.05.11 16:09 | 수정 2018.05.11 17:1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0.55% 올라 2477.71 마감…외국인, 7거래일 만에 2002억원 '사자'

코스피가 돌아온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해 2470선을 회복했다.ⓒ픽사베이

코스피가 돌아온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해 2470선을 회복했다.ⓒ픽사베이


코스피가 돌아온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해 247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55포인트(0.55%) 올라 2477.71로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8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94%, 나스닥지수가 0.89% 상승 마감했다.

지난 4월 미국의 물가가 시장의 예상보다 덜 오르면서 증시에 안도감을 줬다. 상무부가 발표한 4월 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3% 상승보다는 온건했다.

물가 급등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경감됐다.

북미 정상회담이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기로 확정된 것도 투심을 자극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200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주식을 던지던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매수로 전환한 것이다. 기관도 18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에 개인은 4178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349억원, 1764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211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수 등에 힘입어 반등했다"며 "대외 변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된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지수는 철강금속,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지수 상승과 증권사들의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증권이 2.33%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다. 섬유의복, 의료정밀이 1%대로 상승했고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운수창고, 보험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가 2.38% 올랐다. 현대차도 0.66% 상승했다. 한국전력과 SK가 2%대로 올랐고 삼성물산과 LG화학이 1%대로 상승했다. 반면에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올랐다. 전날보다 11포인트(1.29%) 상승해 865.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내린 1069.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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