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역 아동·청소년 80여명 참여
삼표그룹이 '제2회 삼표와 그린지구' 환경미술 캠프를 개최했다.
삼표그룹은 지난 12일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평강식물원에서 연천군 지역 아동 및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미술 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미술 캠프는 지역의 아동들에게 자원을 재활용해 새로운 완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존의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식물원의 식물들을 직접 보면서 서식 환경과 보존의 역할 등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뭇가지나 잎의 자연물을 활용해 '드림캐쳐'를 제작하고 '환경퀴즈'·'탄소발자국 계산하기' 등 체험 놀이도 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개최한 미술환경 캠프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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