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제품인 LMF의 판가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휴비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6.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5.1% 늘어난 6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에는 매출 6.7%, 영업이익 29.9%, 당기순이익 22.7% 감소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LMF(저융점 접착용 섬유)의 수급이 안정되고 올 초부터 지속된 원료가 상승 기조에 따른 판가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미국 LMF 반덤핑 예비 판정에서 관세 0%라는 긍정적 결과로 미주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2분기 역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MF 반덤핑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