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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세제 '트리오' 중국·몽골에서 인기↑

  • 송고 2018.05.15 09:56 | 수정 2018.05.15 10:01
  • 임태균 기자 (ppap12@ebn.co.kr)

중국시장, 1분기 전년동기 대비 67% 성장

곡물·쌀겨 성분 함유한 특화 제품 인기 높아

중국 마트에 전시된 트리오 모습. [사진=애경산업]

중국 마트에 전시된 트리오 모습.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의 주방세제 '트리오'가 중국 주방세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트리오는 주방세제 중국 수출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대비 67% 성장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11%의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한 셈이다.

올해 1분기 애경산업 내부집계기준의 중국 주방세제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곡물을 성분으로 한 '트리오 곡물설거지'가 전체 수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애경산업은 '세척력만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중국 주방세제와는 다르게 트리오 곡물 설거지는 '곡물'이라는 천연추출물을 사용했다는 차별점이 중국 소비자의 니즈와 잘 부합해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풀이했다.

트리오는 중국뿐 아니라 몽골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6년대비 2017년도 트리오 수출규모가 70% 이상 성장했다. 몽골은 인구 300여만명으로 세제기장이 크지 않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이에 맞춰 '트리오의 대표 제품인 노란색 통의 항균 트리오를 영문용으로 판매하고 있어 한국 제품이라는 믿음과 더불어 잘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트라에서 올해 3월 발표한 몽골 세제시장 자료를 살펴보면 주방용 세제 수입 규모는 3년 연속 지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엔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성장폭을 기록했다. 또한 몽골 세제시장 주요 경쟁업체 10곳 중 우리나라 주방세제로는 유일하게 트리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경 관계자는 "트리오는 50년이상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인 만큼 다양한 우리나라의 주방세제 트렌드를 모두 겪은 것과도 마찬가지다"며 "트리오만의 브랜드력으로 중국과 몽골, 이외의 국가에서도 주방세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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