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본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열린 제50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삼양홀딩스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최고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50회 한일경제인회의'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15일부터 이틀 간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열린다.
한일경제인회의는 한일 간 개최되는 경제인 회의 중 최대 규모다. 지난 1969년 서울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50년 간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한일 양국을 번갈아 가며 열렸다.
특히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6년 반 만에 일본을 방문해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한 직후 열리는 첫 경제인 회의여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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