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계기준(IFRS)을 충실히 이행했다…부당한 이득 없다
증권선물위원회 의결까지 최선을 다해 회사 명예 회복할 것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7일 금융위원회 감리위원회에 김태한 대표이사 사장과 핵심임원들이 출석할 것이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금융감독원이 지적한 ‘회계처리 위반사항’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소명할 예정"이라며 "핵심 쟁점에 대해선 이미 많은 자료를 제출한 상태로, 감리위원들을 상대로도 정확히 설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의 바이오 사업 현황과 중장기 전망, 바이오 산업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도 준비했다"며 여러 글로벌 고객사와 국내외 규제기관들로부터 신뢰받는 CMO 컴퍼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충실히 이행했을 뿐 아니라 해당 회계처리로 부당한 이득을 취한바 없다는 점은 명확하다"며 "증권선물위원회 의결까지 남은 절차에도 최선을 다해 회사의 명예를 회복하고, 고객과 투자자의 보호를 위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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