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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1분기 영업이익 급증…삼성전자 의존도 여전

  • 송고 2018.05.16 15:13 | 수정 2018.05.16 16:35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464조로 4.82% 증가…영업이익은 23.77% 증가

삼성전자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6.43%·13.01% 감소세

1분기 코스피 상장사의 영억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도 삼성전자의 기여도가 컸다.

한국거래소는 16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44개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조원으로 전년 대비 23.7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조원을 기록해 9.3% 올랐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9.23%로 전년 동기 대비 0.43%p 증가한 반면 매출액 순이익률은 7.08%로 0.15%p 감소했다.

다만 코스피에서 매출 비중이 큰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상장법인의 연결 매출액은 40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6.43%, 13.01% 감소했다. 연결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코스피 상장사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6%다.

1분기말 연결 부채비율은 110.52%로 작년말 대비 0.44%p 증가했다. 413사(76.06%)의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했고 130사(23.94%)는 적자를 냈다.

금융업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조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6조8000억원으로 1.2% 소폭 감소했다. 금융업 48사 중 개별제무재표 5사(롯데손해보험, 아이엔지생명, 유화증권, 한양증권, 흥국화재)를 제외한 수치다.

특히 증권업의 이익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은행, 금융지주 등의 이익은 증가한 반면 보험업의 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1분기 실적을 개별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액은 285조원으로 전년 대비 4.8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조9933억원으로 23.77%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9.3% 확대됐다.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순이익률은 각각 10.54%, 9.39%로, 전년 대비 1.61%p 및 0.38%p 증가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상장법인의 개별 매출액은 242조원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1.27%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6.68%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전기전자·서비스 등 14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한 반면 비금속광물·운수장비 등 3개 업종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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