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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서류발급 없이 보험료 청구 길 열었다

  • 송고 2018.05.16 15:45 | 수정 2018.05.16 15:45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업계 첫 '보험금 간편 청구서비스'​ ​오픈​​​​​

세브란스 병원서 간단한 인증으로 청구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병원에서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서류 발급 및 청구서 작성 등의 절차 없이 인증만 하면 보험금이 청구되는 '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처럼 병원에서 바로 청구되는 방식의 서비스를 대고객용으로 실시하는 것은 KB손해보험이 최초이다. 이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신촌, 강남)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비스 대상 병원은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보험금 간편 청구서비스' 오픈에 앞서 지난 1월,세브란스병원과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인 레몬헬스케어와의 3자간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이후 약 3개월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고객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병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이번 시스템을 완성한 것이다.​​

고객은 진료를 받은 뒤 세브란스병원 대표 앱 'My세브란스(신촌)'또는 '강남세브란스'앱에 접속 후'실손보험청구'메뉴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레몬헬스케어가 개발한'뚝딱청구'앱이 연동되며,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진료내역을 선택하면 보험금 청구가 완료된다​​

KB손해보험이 도입한 병원 앱 기반의 간편 청구 방식은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진료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 병원에 저장된 정보를 전자데이터(EDI)형태로 보험사에 전송함으로써 기존 청구 방식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이를 통해 편의성이 대폭 개선됨은 물론 그 동안 고객 입장에서 청구가 소홀했던 소액 건들까지 자동 청구할 수 있어 금전적 혜택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과 보험사 역시 고객들의 만족도 제고와 함께 보험금 청구 및 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인력 등의 제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고객과 병원, 보험사 모두 윈윈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B손해보험 장기보상지원부 박재용 부장은 "고객들이 보상 과정에서 느끼는 경험+보험사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할 수 있다"며,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서비스가 고객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고 보험사 보상 서비스의 간소화 흐름에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 후 전국 가톨릭성모병원 6곳에 확대 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 병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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