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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건자재 매출 성장 둔화…투자의견·목표가 ↓-한화證

매출 비중 70% 건자재 실적 둔화 시작…타 사업부도 부진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8-05-17 08:39

한화투자증권은 17일 LG하우시스에 대해 주력 사업부인 건축자재 부문의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낮췄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하우시스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건축자재 부문 매출액은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16년 이후 연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 45만 세대를 정점으로 내년 37만 세대로 감소할 예정이며, 이에 LG하우시스의 건축자재 부문의 매출액은 이미 성장 둔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건축자재 매출액 성장률은 8.5%로 작년 1분기에 기록했던 20.8%와 차이가 크다는 설명이다.

송 연구원은 "건축자재 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에서 전체 매출의 30%에 해당하는 고기능 소재·부품 부문의 회복 여부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2016년 하반기 이후 고기능 소재·부품 부문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기능 소재·부품 내 자동차 관련 사업부가 전방 산업인 완성차 시장의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그는 "건자재 사업부의 성장성이 제한적인 가운데, 건자재 외 사업부에서도 회복의 신호가 보이지 않는 점은 LG하우시스의 투자 매력을 감소시키는 요인"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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