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215,000 22,000(-0.02%)
ETH 4,468,000 34,000(-0.76%)
XRP 734.4 3.1(-0.42%)
BCH 693,700 15,900(-2.24%)
EOS 1,132 16(1.4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오늘 감리위, 대심제 적용 안한다

  • 송고 2018.05.17 15:30 | 수정 2018.05.17 15:31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안건 방대함과 의견 진술에 소요되는 시간 고려할 때 차기 회의에 대심 실시

김 부위원장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속·공정 진행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EBN

김 부위원장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속·공정 진행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EBN

당초 예상과는 달리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위원회는 대심제로 열리지 않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위원들은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 대심제의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안건의 방대함과 회사 및 감사인의 의견 진술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할 때 차기 회의에 대심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감리위원회 위원 8명은 금융위원회 16층 회의장에 모여 정식 회의 개최를 선언하기 전 1시간여 동안 회의 진행방식 등에 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진행순서는 통상적 감리위원회와 같이 금감원의 안건 보고를 들은 후 차례로 회사와 감사인의 의견 진술을 듣는 것으로 합의했다.

특정 위원을 지정해 전문 검토를 요청하는 소위 '소위원회' 활용 여부는 회사 및 감사인의 의견진술을 모두 들은 후 결정하기로 했다.

김학수 감리위원장은 주요 안건 내용과 심의내용의 대외누설을 매우 엄중하게 취급할 것임을 강조했다.

비밀유지 서약 위반과 외부감사법 제9조상 외부에 회의 내용을 유출할 경우 제재 대상이 될 수 있고 자본시장법상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대외누설에 책임이 있는 위원을 해촉시킬 수도 있다고도 언급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특별 감리 결과를 공개하면서 시장 충격이 컸던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9:02

93,215,000

▼ 22,000 (0.02%)

빗썸

04.20 09:02

93,200,000

▲ 45,000 (0.05%)

코빗

04.20 09:02

93,300,000

▲ 33,000 (0.0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