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신형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셋(Earset)'을 출시했다.
뱅앤올룹슨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이어폰A8'을 진화시킨 제품이다. 최신 무선 오디오와 시그니처 사운드 기술을 담았다. 가격은 45만원대.
이어셋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귀 모양 크기에 맞춰 이어버드의 각도, 피스톤의 높이, 이어훅의 커브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텔레스코픽 피스톤에 고품질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음향 시스템은 고밀도 네오디뮴 자석을 탑재했다. 블루투스 칩셋에는 디지털 이퀄라이저를 탑재해 미세한 사운드까지 조정해준다.
케이블 리모컨의 버튼 3개와 마이크를 통해 통화, 시리(Siri),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USB-C 타입 단자로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신제품 이어셋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통한 안정적인 착용감과 최고 품질의 음향 성능을 갖춰 새로운 스테디셀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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