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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세계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은상' 수상

"또 다른 'I am your Energy' 캠페인 지속 전개"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5-18 09:25

GS칼텍스가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2018 뉴욕페스티벌' 광고제에서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으로 공익 부문 은상과 상품·서비스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GS칼텍스의 ‘마음이음 연결음’ 은 전화상담원과의 통화를 기다리는 연결음에 '제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상담해드릴 예정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착하고 성실한 우리 딸이 상담드릴 예정입니다' 등의 코멘트를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감정노동 직군의 전화상담원도 ‘누군가의 가족이자 소중한 사람’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익명에 기댄 언어폭력을 줄인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광고대행은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에서 맡았다.

‘마음이음 연결음’ 도입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상담원들의 스트레스가 54.2% 감소했다. 고객의 친절한 한 마디는 8.3% 증가했다. 고객의 친절에 대한 기대감도 2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캠페인들이 전화상담 업무의 어려움만을 강조했다면 ‘마음이음 연결음’은 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GS칼텍스는 ‘마음이음 연결음’을 12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LG유플러스, 롯데백화점, 카카오, 세종시 민원콜센터 등 19개 이상 기업·기관에서 적용해 운영중이다.

GS칼텍스 홍보부문 이상훈 상무는 "일상 속에서 작은 아이디어들을 모으고 이를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로 실현해 나가는 또 다른 'I am your Energy'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1957년 시작된 뉴욕페스티벌은 미국의 클리오 광고제(CLIO Awards), 프랑스 칸느 광고제(Cannes Creativity Festival)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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