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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라이프,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금 25억원 유치

  • 송고 2018.05.18 10:02 | 수정 2018.05.18 10:0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5G용 부품 개발로 무선통신 시장에서 국내∙외 시장 확대

앞서 코스닥 시장 상장 위해 한투증권과 상장주관 계약도

메탈라이프(대표 한기우)가 국내 최대 규모 벤처캐피탈(VC)기업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25억원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메탈라이프는 화합물반도체 패키지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메탈라이프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 25억원을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해 메탈라이프 구주(보통주) 5억원도 추가로 투자했다.

이번 투자에는 메탈라이프 모회사인 RFHIC(대표 조덕수)가 10억원을 신주(보통주) 투자하면서 메탈라이프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도 5억원을 구주(보통주)로 투자하는 형태다. 투자총액은 45억원.

한국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메탈라이프는 금속·세라믹 소재 설계, 브레이징, 도금, 다층세라믹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 가능하여 확장성이 높다”며 “특히 5G 시장에서 RFHIC와 긴밀하게 협력해 RF 트랜지스터 패키지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탈라이프는 지난해 RFHIC와의 인수합병(M&A)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0% 성장한 170억원, 당기순이익은 300% 성장한 25억원이 예상된다. 앞서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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