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올라
코스피가 북한과 미국 간 정상회담 기대에 246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은 1%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0포인트(0.50%) 오른 2460.65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나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이 153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4억원, 153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를 보면 총 18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우위였다. 삼성전자(0.20%), SK하이닉스(1.38%), 셀트리온(0.93%), 현대차(0.33%), 포스코(0.14%)가 올랐다.
회계 논란에 휩싸인 삼성바이오로직스(2.64%)도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소식에 힘입어 올랐다.
업종별지수는 종이목재(3.66%), 섬유·의복(3.06%), 의약품(1.45%) 등 대부분 올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3.83포인트(1.62%) 오른 869.4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2억원, 80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8%), 나노스(5.33%), 에이치엘비(11.75%)가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6원 내린 1077.6원에 마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