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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전 대구은행장 구속 기소…채용비리·비자금 조성

  • 송고 2018.05.18 17:58 | 수정 2018.05.18 17:58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채용비리 관련 임직원 14명 함께 재판 넘겨져

채용비리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된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대구은행 전·현직 임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은행

채용비리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된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대구은행 전·현직 임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은행

채용비리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된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대구은행 전·현직 임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대구지검 특수부(박승대 부장검사)는 박 전 행장을 구속기소하고 전 경영본부장과 전 영업지원본부장 등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전 행장 비서실장 등 2명은 약식기소했다.

박 전 행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7년 각종 채용 절차에서 함께 기소된 전·현직 임직원과 공모해 점수조작 등 방법으로 대구은행에 24명을 부정채용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께 담당자들에게 인사부 컴퓨터 교체, 채용서류 폐기 등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받고 있다.

그는 취임 직후인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법인카드로 백화점 상품권을 산 뒤 현금화하는 이른바 '상품권 깡' 방법으로 비자금 30억여원을 조성하고 이 가운데 8700만원 상당을 개인 용도로 썼다고 검찰은 파악했다.

'상품권 깡' 과정에 수수료 9200여만원을 지급하고 법인카드로 2100만원 상당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

박 전 행장은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지난 3월 DGB금융지주 회장과 대구은행장 자리에서 모두 물러났고 4월 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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