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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71.28달러…차익실현 매물 출회

  • 송고 2018.05.19 09:56 | 수정 2018.05.19 09:57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사우디 장관 "이란 원유수출 감소 현실화시 조치 나설 수 있어"

미국 베네수엘라 경제제재 추가 예상…원유 생산감소 가속 우려

국제유가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이란 원유수출 감산에 대한 공동대응 가능성 등으로 하락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1달러 하락한 71.28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79달러 하락한 78.51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9달러 상승한 77.06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최근 유가 상승이 거듭됨에 따라 원유 선물 시장에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 출회가 이뤄졌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WTI 선물 등 순매수 포지션이 전주보다 1만5322 계약 감소한 41만9907 계약을 기록했고, 브렌트유 선물 등 순매수 포지션도 2만893 계약이 줄어든 54만8555 계약을 기록했다.

17일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이란의 원유 수출 감소가 현실화될 경우 다른 감산 참여국들과 함께 적절한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미 달러 강세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2% 상승한 93.67을 기록했다.

반면,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 추가 감소 가능성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20일로 예정된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현재 마두로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함에 따라 미국의 경제제재 추가가 예상된다. 이 경우 원유 생산 감소세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이란의 원유수출 감소보다 진행 중인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 감소가 더 심각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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