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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서울 집값 상승 이끈 곳 ‘어디?’

  • 송고 2018.05.21 14:23 | 수정 2018.05.21 14:23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서대문, 성동, 서초 10년 사이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폭 가장 높아

도심 접근성 주변 지역 상승률 우수…이들 지역 신규 분양 단지 관심

최근 10년간 서울시 25개구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성동구, 서초구, 서대문구가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114 시세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8년 4월~2018년 4월) 서울 25개구 중 아파트값(3.3㎡당 평균 매매가 기준)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동구로, 10년 사이 55.53%(1637만→2546만원)이 올랐다. 이어 서초구가 49.66%(2759만→4129만원), 서대문구가 46.91%(1164만→1710만원)오르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다.

이 외에 ▲은평구 43.87%(1028만→1479만원) ▲마포구 40.76%(1639만→2307만원) ▲종로구 35.22%(1604만→2169만원) ▲동대문구 33.11%(1178만→1568만원) ▲중구 32.43%(1622만→2148만원) ▲송파구 31.83%(2529만→3334만원) ▲동작구 31.15%(1576만→2067만원) ▲강남구 29.13%(3525만→4552만원) 순으로 집값이 올랐다.

이들 지역은 같은 기간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인 27.87%(1830만→2340만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대문구, 마포구, 종로구, 서초구, 송파구, 동작구 등과 같이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 중심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집값 상승폭이 높은 지역일수록 다양한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는 만큼 향후에도 집값 상승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서대문구와 성동구의 경우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반면 저평가로 과거 시세가 낮게 형성돼 있다 보니 10년 사이 집값이 높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10년 간 집값 상승을 주도한 지역에서 알짜 단지가 나와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5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에 ‘힐스테이트 신촌’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37~119㎡ 지하 4층~지상 20층 15개동, 총 1,226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3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에서 도보권에 추계초(사립),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 등 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2∙5호선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신촌점)과 CGV(신촌아트레온),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는 신촌, 이대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올해 하반기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청량리 롯데캐슬(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65층 5개동, 총 1,425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을 도보권으로 이동 가능하며 KTX 고속철도 강릉역~청량리역 구간 개통과 8월 분당선 개통 예정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근으로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롯데마트(청량리점)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KCC건설은 6월 서울 동작구 동작동에서 ‘이수교 KCC스위첸 2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366가구 중 18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서초구 방배동과 반포동이 마주해 있으며 단지 앞 동작대로 이용 시 강남권 업무지구 진입이 수월하다.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 이용이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진입도 편리하다.

삼성물산은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삼성동 상아2차 래미안(가칭)’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71~84㎡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총 679가구 중 1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9호선 삼성중앙역, 분당선 강남구청역도 주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으로 삼릉초, 언주중, 경기고가 위치하며 대치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강남구청, 감남세무서, 청담공원, 봉은공원, 코엑스,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등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SK건설은 8월 서울 은평구 수색동 수색9구역에서 신규 단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총 753가구 중 25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경의중앙선∙6호선∙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수일시장, 증산종합시장, 증산체육공원,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주변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인근으로 증산초∙중, 수색초 등 교육시설도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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