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락 최대주주인 정기련 대표이사의 친척인 정희련 씨가 21일 보유 중인 보락 주식 199만770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정 씨의 지분 매각으로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보유 주식 수는 2190만400주(지분율 36.56%)에서 1990만2700주(33.22%)로 줄었다.
이 가운데 정기련 대표이사가 보유한 지분은 26.16%다. 정 대표이사는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장인이기도 하다.
보락은 전날 별세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와병설이 전해진 지난 17일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가 14.69% 오른 4215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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