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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을 가져오는 음식

  • 송고 2018.05.22 09:15 | 수정 2018.05.22 09:20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세로토닌, 가바, 도파민 뇌 신경전달물질 필요

폭식 음주는 대체음식으로, 흡연 카페인섭취 줄여야

가슴이 답답하고 잠도 잘 안오고 울적할 때 행복감을 가져오는 음식이 있을까? 식품안전정보원은 음식으로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을 공개했다.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뇌 화학물질의 균형과 적절한 공급이 중요하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행복감을 가져오는 뇌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달라진다.

세로토닌은 심리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가져오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기억력 쇠퇴, 불안감, 강박, 우울증, 불면증이 온다. 세로토닌을 충전하려면 체내에서 세로토닌으로 변하는 필수 아미노산 '트립토판'을 섭취해야 한다.

트립토판은 닭고기, 오리고기, 동물 간, 달걀, 효모, 메밀, 씨앗, 우유, 요구르트, 아보카도, 바나나에서 얻을 수 있다.

가바는 마음의 평온감, 인내심을 가져오는 신경전달물질이다.

가바가 부족하면 떨림, 발작, 불안감, 피로감, 감기몸살, 두통이 발생한다. 가바를 충전하려면 뇌세포 대사를 촉진시키는 가바를 섭취해야 한다.

가바는 토마토, 양배추, 표고버섯, 감자, 가지, 오이, 귤, 유자, 포도, 발아현미에서 얻을 수 있다.

도파민은 쾌감, 성취감, 활기를 가져오는 신경전달물질이다.

도파민이 부족하면 무기력감, 우울증, 파킨슨병이 발생한다. 도파민을 충전하려면 도파민을 생성하는 아미노산 '타이로신(티로신)'을 섭취해야 한다.

타이로신은 바나나, 사과, 키위, 생선, 명란젓, 콩류, 견과류, 치즈, 유제품에서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몸을 해치는 폭식, 단음식, 음주 욕구를 줄이고, 대체음식으로 몸을 다스려야 한다.

튀김은 구이로, 아이스크림은 저지방 아이스크림 또는 요거트로, 소시지는 닭 살코기로, 생크림빵은 통곡물빵 또는 천연효모빵으로, 흰밥은 잡곡밥으로, 음료수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천연차로 전환해야 한다.

흡연과 주 2회 이상의 알콜은 일시적인 스트레스 완화 효과에 불과하다. 담배의 카드늄은 도파민을 감소시킨다.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면 중독에 걸려 몸에 해롭고 더욱 강력한 카페인을 갈망하게 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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