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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보합, 브렌트유 79.57달러…원유 공급 차질 우려↑

  • 송고 2018.05.23 10:19 | 수정 2018.05.23 10:1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베네수엘라·이란에 대한 미 경제제재 압박 수위 높을 듯

원유 공급 우려 확대에 OPEC 감산 목표 완화 가능성

국제유가가 베네수엘라와 이란의 공급 차질 가능성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목표 완화 가능성 등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1달러 하락한 72.13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5달러 상승한 79.57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2014년 11월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85달러 상승한 77.28달러로 집계돼 2014년 11월24일 이후 최고치이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지난 20일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현재 마두로 대통령의 재선이 결정되면서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제재 가능성이 증가됐다.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 감소세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는 이란에 새로운 핵합의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는 우라늄 농축중단 등 총 12가지에 이르는 요구사항을 제시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5월 셋째주 미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4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5월 둘째주 미 원유 재고는 4억3200만배럴이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07% 하락한 93.61을 기록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베네수엘라와 이란의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OPEC이 오는 6월 정기총회에서 감산 목표를 완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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