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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6월 중 차기 회장 최종 후보 추천

  • 송고 2018.05.23 15:42 | 수정 2018.05.23 15:42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CEO 후보추천위원회, 5월 중 사내외에서 10여명 후보군 발굴

최근 합류한 일부 임원 및 언론에 거론된 인사들 모두 포함

포스코 CEO 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CEO 후보 발굴을 6월 중에는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CEO 후보추천위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4월 사임 의사를 밝힌 후 총 3차례의 ‘CEO 승계 카운슬’을 개최했으며, 5월 중에 사내외에서 CEO 후보군을 발굴하고 6월 중에는 최종 후보 1인을 추천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폭넓은 방법으로 후보군을 발굴하기 때문에 최종 후보군에는 최근 포스코 그룹에 합류한 임원급 인사도 일부와 언론에 거론된 인사들이 모두 망라될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CEO 후보 추천위원회는 7개 서치펌을 통해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외부 후보를 발굴하고, 0.5% 이상 주식을 보유한 30여개 기관으로부터도 후보를 추천 받기로 했으며 노경협의회 및 중우회 등의 의견도 청취했다.

당초 10개 이상의 국내외 서치펌을 초청해서 설명회를 개최해 이 중 7개 서치펌으로부터 후보 추천 의사를 확인했다. 이들 서치펌은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외부 후보를 발굴해 카운슬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EO승계카운슬 위원들은 0.5% 이상 주식을 보유한 30여개 기관들에게도 주주의 이익을 잘 대변할 수 있는 외부 CEO후보 추천 요청 메일을 발송했다.

위원들은 또한 직원 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와 퇴직임원 모임인 중우회와도 미팅을 갖고 회장 후보 선출과 관련된 조언을 청취했으며 필요하다면 일부 후보를 추천받기로 했다.

다만 노경협의회는 직원들이 후보를 추천하는 것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해 후보를 추천하는 대신 직원들이 원하는 CEO 역량을 카운슬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CEO승계카운슬은 지난 1차 회의에서 권오준 회장이 후보 선정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두 번째 회의부터는 사외이사 5명만으로 승계카운슬을 운영하고 있다.

서치펌 및 주주로부터 추천받을 외부 CEO 후보는 10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추천이 완료되는대로 내부후보 10여명과 함께 후보자를 몇차례 압축해 CEO후보추천위원회에 다수의 인터뷰 대상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는 대상자 면접 등 심사과정을 거쳐 이사회에 상정할 최종후보 1인을 6월 중 결정한다.

한편 임시 주주총회 기준일이 5월 31일로 정해짐에 따라 3개월 이내인 8월 안에는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될 것으로 보이며, 임시 주총 이후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차기 대표이사 회장을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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