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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발행어음으로 IB딜 추가 자금력 확보-이베스트證

  • 송고 2018.05.24 08:37 | 수정 2018.05.24 08:37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연말까지 1.5조 조달 계획…기업금융 등 수익성 위주 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NH투자증권에 대해 발행어음 사업 인가로 IB(투자은행)딜에서 추가 자금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전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NH투자증권의 단기 금융업 인가안이 통과됐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오는 30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통과하면 발행어음 사업에 나설 수 있다.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을 위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 개선방안 정책에 따라 자본금 4조~8조원의 투자은행은 발행어음 업무가 허용된다. 만기 1년 이내, 자기자본의 200%까지 발행할 수 있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발행어음은 회사채 등 다른 수단보다 절차가 간단해 기업대출과 비상장 지분투자 등 기업금융에 활용할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쉽다"고 설명했다.

1분기 기준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약 4조7800억원으로 약 9조5600억원까지 단기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박 연구원은 "현재 연말까지 예상하고 있는 조달금액 규모는 1조5000억원 정도이고 해당 자본은 기업금융, 부동산 등 수익성 있는 자산들 위주로 선별해서 투자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발행어음 실질마진은 1.5% 정도로 회사채 위주의 투자가 진행 중"이라며 "최근 IB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NH투자증권은 이번 결정으로 IB딜 수요에 맞춘 추가적인 자금여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발행어음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방향성이 설정되지 않았지만 규모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투자를 할 전망이다. 강점인 영역에 여유가 생겼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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