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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보합, 브렌트유 79.8달러…원유 수급 불균형 우려

  • 송고 2018.05.24 09:44 | 수정 2018.05.24 09:4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베네수엘라 생산량 2016년 하루 215만배럴→올해 4월 144만배럴

5월 셋째주 미 원유 재고 4.38억배럴…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와 미국의 원유 및 휘발유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6달러 하락한 71.8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3달러 상승한 79.80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2014년 11월21일 배럴당 80.36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이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63달러 하락한 76.65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재선 성공 이후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부문에 대한 제재 부과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원유 생산 감소 우려가 증대됐다.

베네수엘라의 생산량은 2016년 하루 평균 215만배럴이었으나 지난 하루 191만배럴, 올해 4월기준으로는 144만배럴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4분기 석유수요가 하루 평균 1000만배럴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및 이란의 생산 감소로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5월 셋째주 미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577만8000배럴 증가한 4억3800만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2월 이후 최고치이다.

같은 기간 미 휘발유 재고도 전주 대비 188만3000배럴 증가한 2억3400만배럴로 집계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2% 상승한 94.00을 기록해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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