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한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였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24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5월 금통위를 마친 후 브리핑을 열고 "오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현 수준으로 유지한 결정은 전원일치였다"고 밝혔다.
시장 일각에서 기대한 '소수의견'은 출현하지 않은 것이다. 이번 금통위에서 소수의견 없이 만장일치로 금리가 동결된 것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통상 소수의견은 시장에서 금리조정의 시그널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5월 소수의견-7월 금리인상'설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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