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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나선 테라펀딩…주요 P2P업체 채용 '봇물'

  • 송고 2018.05.25 10:34 | 수정 2018.05.25 10:35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테라펀딩 공채 유일…주요 P2P업체 상시·수시 채용

이직 잦은 스타트업 특성상 신입 보다는 경력직 선호

P2P(Peer to Peer)업계 1위 테라펀딩이 상반기 공채에 나선 가운데 다른 P2P업체들의 채용 소식에도 관심이 쏠린다.ⓒ게티이미지뱅크

P2P(Peer to Peer)업계 1위 테라펀딩이 상반기 공채에 나선 가운데 다른 P2P업체들의 채용 소식에도 관심이 쏠린다.ⓒ게티이미지뱅크

P2P(Peer to Peer)업계 1위 테라펀딩이 상반기 공채에 나선 가운데 다른 P2P업체들의 채용 소식에도 관심이 쏠린다.

여타 업체의 경우 아직 뚜렷한 공채 계획은 없다. 대신 상시적으로 채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특성상 규모가 크지 않아 공채를 뽑을 여력이 없고 업무를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경력직은 상시 채용으로 뽑는 것이 더 빠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업계 1위 테라펀딩은 상반기 공채에 나섰다. 지난해 40명이었던 테라펀딩은 현재 75명의 인원이 근무 중에 있다. 올해는 100명까지 인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테라펀딩 상반기 공채는 부동산 PF 영업·심사·운용, 리스크 관리, 기관·법인 담당 영업지원, 정보운영 총괄, 신사업 마케팅, IT 등 총 6개 분야 8개 직무에서 이뤄진다. 내달 3일까지가 접수기간이다. 서류전형, 1·2차 면접을 거치면 테라펀딩의 식구가 될 수 있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올해 100명까지 직원 수를 늘릴 계획"이라며 "다만 이번 채용에서 몇 명을 뽑을 지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양 대표는 "기존 금융사의 경직된 조직 구조와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벗어나 기업의 성장과 본인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며 주도적으로 미래 금융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어니스트펀드, 8퍼센트, 렌딧 등 주요 P2P업체 역시 채용 중에 있다. 다만 공채로 진행되지는 않고 상시 내지는 수시 채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니스트펀드의 경우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부동산 상품 영업·심사, 백엔드 서버 개발 및 운영 담당자를 채용 중에 있다. 렌딧은 리스크 관리·운용,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 퍼포먼스 마케터, 백엔드·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서버 개발자 등, 8퍼센트는 개발자, 심사전문가, 마케터, 서비스 기획 분야를 뽑고 있다.

P2P업체 채용에서 두드러지는 점은 신입직원 보다는 경력직원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물론 신입도 채용하고는 있으나 비중으로 보면 신입직원 비중은 경력직원에 비해 적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신입직원이 적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직은 P2P업체들의 규모가 스타트업 수준인데다 교육을 통해 인재를 만들기 보다는 직접 현업에서 작업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P2P업체 관계자는 "신입을 아예 뽑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경력의 비중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스타트업 특성상 입사 후 바로 현업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인원을 찾기 때문에 신입직원의 수가 적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P2P업체 관계자는 "업계 특성상 이직이 잦기 때문에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교육을 통해 회사에 맞는 인재상으로 키우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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