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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 '분식회계' 2차 심의 출석

  • 송고 2018.05.25 10:43 | 수정 2018.05.25 12:06
  • 임태균 기자 (ppap12@ebn.co.kr)

삼성바이오 2차 심의 입장…금융감독원 측과 함께 대심제 진행 中

이달 중 심의 마무리 후 6월 7일 증권선물위원회 안건 처리 예정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2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2차 금융위 감리위원회 심의에 참석하기 위한 이동 중에 눈을 감고 있다. ⓒEBN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2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2차 금융위 감리위원회 심의에 참석하기 위한 이동 중에 눈을 감고 있다. ⓒEBN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에 대한 감리위원회의 2차 심의가 시작됐다.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은 심의 출석 과정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굳은 얼굴로 이동했다.

25일 열린 이번 심의는 조사 담당자와 제재 대상자가 같은 자리에서 의견 진술을 진행하는 대심제로 진행되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삼성바이오는 각자 주장을 뒷받침할 추가 증거를 가지고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 측은 10시30분 심의가 이뤄지는 대회의실에 입장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입장 시간은 당초 오전 10시였지만 앞선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며 "현재 금융감독원 측과 삼성바이오 측이 함께 입장해 대심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한 사장은 이날 출석 과정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지난 17일 감리위원회 1차 심의 출석 과정에서 "모든 부분에 대해 투명하게 밝히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김태한 사장의 침묵은 16층 대기실로 이동한 후에도 이어졌다. 약간 초조한 표정으로 대기실과 화장실을 왕복했고, 심경을 묻는 기자에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았다.

감리위원회는 가급적 이달 중으로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관련 심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7일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안건을 처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결론을 낼 수 있다는 예측이 힘을 받고 있다. 하지만 양측의 공방이 치열할 경우 오는 31일로 예정된 정례 감리위원회 심의에서 결론에 도달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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