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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불씨 살아나나…트럼프 "한다면 6·12 싱가포르"

  • 송고 2018.05.26 15:05 | 수정 2018.05.26 15:2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북미정상회담 열기 위한 실무논의, 다시 속도 붙을 듯

ⓒ연합뉴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취소를 하루만에 번복하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백악관도 북미회담 개최시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내놔 취소된 6·12​ 북미정상회담이 재성사되는 '극적 반전'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북한과 정상회담 재개에 대해서 매우 생산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만약 하게 된다면(if it does happen) 같은 날인 6월 12일, 그리고 만약 필요하다면 그 이후에 이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메시지에 앞서 미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자리에서도 정상회담 취소를 번복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이날 오전 미 메릴랜드 주 아나폴리스에 위치한 해군 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우리나라(미국)는 우리가 원래 받아왔던 존경심을 되찾았다"며 "그렇다, 그들은 우리를 다시 존중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것(북미정상회담)은 심지어 12일에 열릴 수도 있다"며 "그들은 그것을 원하고, 우리도 그것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발언은 북한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으로 분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김정은 위원장 앞으로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북한의 분노와 적대감을 봤을 때 회담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기조를 취소한 바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은 북한의 김계관 제1부상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담화를 통해 북한을 비판한 것이 회담 취소의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한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에 앞서 기자들에게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6월12일 열리면 미국은 준비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적인 북한 핵 해결책을 원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북미대화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다시 살아나고 있어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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