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6% 오른 2460.80 마감…북미 정상회담 취소에도 외국인 '사자'
지난주(5.21~25) 코스피지수는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0.15포인트(0.006%) 올라 2460.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첫 거래일이었던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2포인트(0.20%) 오른 2465.57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로는 닷새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과 2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음 거래일인 23일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코스피는 6.34포인트(0.26%) 오른 2471.91에 마치며 종가 기준 6거래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적인 반도체 업황 전망에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6%, 6.96%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다음 날인 24일 코스피는 0.24% 떨어지며 2466.01으로 마감해 2460대로 밀려났다. 지난 18일 이후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25일에는 갑작스러운 북미 정상회담 취소 소식이 전해졌지만 코스피지수는 크게 요동치지 않았다. 전날보다 5.21포인트(0.21%) 내린 2460.80에 마감하며 2460선을 지켰다.
개인이 4784억원을 순매도하며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55억원, 124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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