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일요일인 27일 전국 고속도로가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가 나타나겠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서울로 오는 상행선 정체가 오후 5~6시쯤 절정이었다가 오후 10~11시 쯤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부산 4시간2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20분 ▲양양 1시간40분 ▲대전 1시간31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37분 ▲대구 3시간10분으로 전망했다.
오전 10시 현재 거북이 운행인 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서초나들목 7.8㎞ 구간, 부산방향 수원신갈나들목~기흥휴게소 4.2km 등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8km 구간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인천나들목~부평나들목~인천요금소 5.9km에서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21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