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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제재 시 우리기업 중동 수출 빨간불

  • 송고 2018.05.28 06:00 | 수정 2018.05.28 08:0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코트라, 이란 비상대책반 가동…수출의존도 높은 中企 대책마련 시급

코트라(KOTRA)가 이란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이란 핵합의를 인증하며 120일 내에 결함이 많은 기존 핵합의를 수정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재협상에 이르지 못하자 지난 5월 8일 핵합의 탈퇴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란과 교역중인 우리기업은 △대금결제 △제재품목·대상 △美 이란제재 위반여부 판단 혼란 등 이란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이란향 수출기업 중 중소기업 비중이 88%, 수출액 기준 40% 수준이다. 미국의 핵합의 탈퇴에 따른 영향 최소화를 위해 정보전파 및 건의사항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

코트라는 한국-이란 교역·투자 협력 지원센터를 재편해 '이란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코트라·테헤란무역관 및 중동지역본부·워싱턴무역관·유럽지역본부'를 중심으로 86개국 127개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글로벌 위기대응시스템도 가동한다.

이와 관련 코트라는 지난 25일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략물자관리원과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국의 이란 무역제재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윤원석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미국의 이란 제재 재개가 현실화 될 경우 우리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란 수출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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