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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기대감 재고조…단기적 경협주 장세 재개 전망"

  • 송고 2018.05.28 08:56 | 수정 2018.05.28 08:56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케이프證 "경협주, 빠른 반등세 보일 것…정치 노이즈 유의"

케이프투자증권은 28일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이 재고조되면서 단기적으로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 장세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6일 갖은 제2차 남북 정상회담 내용을 직접 발표하며 △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 4·27 판문점 선언 이행 재확인 △ 북한의 비핵화 의지 재확인 등의 내용이 오갔다고 밝혔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남한보다 북한 측에서 먼저 회담내용을 공개했으며 북한이 자국 언론을 통해 처음으로 오는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특징"이라며 "지난 25일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이후 급락했던 남북 경협주들은 빠른 반등세를 보이면서 단기적인 남북 경협 테마주 장세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북미 정상회담의 불씨는 살렸으나, 여전히 북한의 비핵화를 둘러싸고 북한과 미국간 입장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은 경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북한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부터 먼저 진행하길 원하고 있으나, 북한은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 폐기 및 체제 안전 보장을 먼저 원하는 입장이다.

한 연구원은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 전후 6월 중 남북미중 4자 정상회담 전후를 포함해 북한 비핵화 및 종전 현실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정치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봤다.

다만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추진 의지가 강력하다는 점과 중국이 아닌 남한과 먼저 문제를 논의했음을 고려하면 지난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 관계가 크게 개선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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