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및 자원 절약 활동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 개최
한국다우케미칼이 청소년의 친환경적인 사고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국다우케미칼은 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충청북도 중·고등학교 환경 동아리 15개를 선정해 에너지 및 자원 절약 활동을 지원하는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다우케미칼은 오는 6월15일까지 충청북도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내 에너지 및 자원 절약 활동 계획서를 접수 받아 총 15개 동아리를 선정한 후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교내 활동 결과를 토대로 11월에 우수활동 동아리에 대한 최종 발표회 및 시상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동아리에 대해서는 활동지원금과 별도의 교육자료 등이 제공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빈 교실 소등 운동, 이면지 사용 캠페인과 같이 교내에서 사용되는 자원 및 에너지를 절약하는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이를 통한 에너지 절감량을 계량적으로 증명해야한다.
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생활 아이디어 제안 및 UCC 제작, 생활용품 발명 등의 활동을 진행할 수도 있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한국환경교육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활동계획서의 내용을 토대로 '환경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 증진' 및 '친환경적 생활 실천'이라는 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동아리가 선발될 예정이다.
유우종 한국다우케미칼 대표이사는 "환경 교육은 단편적인 지식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내면화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인 사고를 배양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환경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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