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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운업계 "IMO 등 각종 환경 규제, 개선대책 마련" 촉구

  • 송고 2018.05.29 15:27 | 수정 2018.05.29 15:32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IMO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규제, 철저한 준비 없을 경우 대혼란"

한국 선주협회 "IMO 규제 지지, 업계는 여전히 불확실성 직면"

전세계 선주들을 대표하는 국제해운협회(ICS)는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규제, 선박 CO₂ 감축 전략” 등 IMO의 환경 규제, 그리고 각국 해사규제 등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발표했다.

전 세계 선주협회를 회원으로 1921년 설립된 국제해운협회는 2018년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IMO, EU 등의 각종 환경 규제와 관련된 선주들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총회에서 국제해운협회 Esben Poulsson 회장은 "IMO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규제에 대한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철저한 준비가 없을 경우 세계교역은 대혼란을 겪을 것”이며, “2020년 1월 1일 시행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해운업계는 연료유의 사양, 종류, 가격, 공급량, 공급지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ICS는 EU의 독단적 MRV 시행과 동 제도의 개별선박에 대한 운항효율 측정기준의 객관성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EU에 요청했다. EU는 기항선박의 CO₂배출량 보고제도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해양과 대기환경보호를 위한 IMO 규제를 지지하지만, 해운업계는 여전히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올해 7월 개최예정인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규제관련 IMO 특별회의'에서 정부와 정유업계 등 모든 이해당사자가 협력해 우리의 불안감을 종식시켜주기를 희망한다.”며 한국 해운업계의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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