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조업 허브 아태지역 스마트 팩토리 혁신·협업 장 마련
글로벌 제조산업 파트너와 노하우 바탕 국내 제조산업 혁신 지원
시스코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선제적으로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해 제조업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를 해결해 생산성 향상, 제조원가 절감 등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3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스코 디지털 서밋 기자 간담회에서 "국내 제조업 인프라는 4차 산업혁명 도래와 함께 최적화된 유연 생산 체제 구축, 기술력 제고 등 여러 과제에 당면해 있다"며 "시스코는 전세계 제조 분야 고객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으로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보다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읁을 통해 해당 산업이 발전, 변화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15년에는 전세계 기업 임원진 중 약 55%가 디지털 변혁에 집경영자, 생산 및 보안 책임자가 참석해, △스마트 팩토리 △인더스트리 4.0 △데이터 관리 △네트워크 보안 등 통합적인 스마트 매뉴팩처링을 구현하기 위한 혁신 기술과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시스코는 행사에서 오늘날 제조업체들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제로 △제품 개발 사이클 가속화 △공장 다운타임 관리 △데이터 가시성 확보의 어려움 △제품 품질 및 브랜드 명성 제고를 꼽으며 디지털 매뉴팩처링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확산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제조 기업들은 디지털 매뉴팩처링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스코 디지털 보텍스(Digital Vortex)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는 전세계 C-레벨 임원의 1% 만이 디지털 변혁의 영향력을 인지한 데 비해 현재는 3분의 1 이상이 디지털 변혁을 통해 해당 산업이 발전, 변화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15년에는 전세계 기업 임원진 중 약 55%가 디지털 변혁에 집중했다면 현재는 83%가 디지털이 가져 오는 혁신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시스코는 제조업의 디지털화가 혁신 기술 발전을 넘어 다양한 연계 산업으로까지 강력한 파급 효과를 가진다고 피력했다. 시스코는 기업들이 보다 발빠르게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도입해야 하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 보다 많은 구축 및 도입 사례를 공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스코는 제조업계 주요 성장 요인으로 대두되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2년 연속 40%에 달하는 성장을 비롯해 산업용 매니지드 스위치(managed switch)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사무 및 공장 환경에서 최적의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 제조 분야 고객들과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 네트워크, 엔드-투-엔드 보안, 광범위한 데이터 관리, 에코시스템 및 연결성 등 안전하고 인텔리전트한 플랫폼 제공을 통해 제조산업 기업들의 디지털화 및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돕고 있다.
러마 발라수브라마니안(Ruma Balasubramanian) 시스코 아태·일본 지역 엔터프라이즈 및 디지털 부문 총괄 부사장은 "시스코는 디지털 매뉴팩처링이 전방위 산업 생태계에 혁신을 불러 올 수 있도록 한국 및 아태지역의 다양한 산업별 고객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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