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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클래식 2018 내달 14~16일 연다

  • 송고 2018.05.30 12:46 | 수정 2018.05.30 12:46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천안·서울 예술의전당서 총 3회 공연

한화클래식 2018 공연 포스터. ⓒ한화그룹

한화클래식 2018 공연 포스터.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8'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천안 예술의전당 대극장(14일)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5·16일)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고음악 최고의 연주단체인 잉글리시 콘서트와 세계 최고의 카운터테너로서 사랑 받는 안드레아스 숄을 초청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고음악 연주단체인 잉글리시 콘서트와 아름다운 음색과 기교, 깊고 넓은 음악세계로 유일무이한 입지를 갖고 있는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의 조합이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14일과 16일 공연은 영국 작곡가에 초점을 맞췄고 15일 공연은 영국과 이탈리아 작곡가 중심으로 이뤄졌다.

카운터테너와 함께 영혼이 맑아지는 바로크 트럼펫의 여러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잉글리시 콘서트와 안드레아스 숄의 무대는 바로크 음악이 전하는 순수한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한화 측은 밝혔다.

지난해 전격 티켓 가격을 낮춘 한화클래식은 올해도 서울과 천안 극장 모두 R석 5만원, S석 3만5000원, A석 2만원으로 가격을 유지한다.

공연 전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의 이해를 돕는 구성은 예년과 동일하며 한화클래식을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한 프로모션과 공연후기 이벤트는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 측은 "그간 꾸준히 성원해주신 관객들에 대한 보답과 기대에 대한 감사, 문턱을 낮춘 가격으로 보다 많은 관객이 좋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았다"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한화클래식은 매년 최고의 아티스트, 최고의 만족을 주는 프로그램과 진행으로 언론은 물론 음악애호가들의 호평과 기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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