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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캐나다 밴쿠버 '원스탑 서비스' 개시

SM 칭다오 호, 주요 수출품 싣고 밴쿠버항 입항... 30일 시애틀 기항
터미널에서 바로 캐나다·미국 내륙 곳곳으로 철도 운송 ‘원스탑 서비스’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8-05-30 13:18

▲ SM상선의 신규 미주 노선에 투입된 'SM칭다오' 호가 캐나다 밴쿠버항에 입항하고 있다.
SM상선이 캐나다 밴쿠버 항에서 신규 미주노선의 취항식을 가졌다.

지난 17일 부산에서 신규 노선(PNS) 취항식을 가진 'SM 칭다오'호가 29일 오전 10시(캐나다 현지시간) 밴쿠버 FSD(Fraser Surrey Docks) 터미널에 무사히 도착해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SM상선 김칠봉 대표이사와 캐서린 뱀포드(Katherine Bamford) 밴쿠버 항만국 감독관, 제프 스캇(Jeff Scott) 밴쿠버 FSD 터미널 대표, 캐나다 철도 관계자 그리고 SM상선 미국·캐나다 지점 임직원을 포함한 현지 해운업 관련 내빈들이 참석했다.

신규 미주 노선에서 주로 운송되는 화물들은 냉장고, TV, 철강, 자동차 부품, 화학제품 등 한국의 주요 대미 수출품으로써 운송의 정시성이 중요한 화물들이다.

이번 SM상선의 신규 노선이 기항하는 FSD 터미널은 다른 밴쿠버 내 터미널에 비해서도 야드 가동률이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선박 도착 후부터 화물 인도 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짧아 SM상선의 서비스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부두에 도착한 화물은 터미널 및 현지 철도 운송 회사 CN(Canadian National Railway)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곧바로 철도에 적재되어 캐나다 내륙으로 운송이 가능하다. SM상선은 밴쿠버에서 캐나다 동부 토론토, 몬트리울까지 철도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신규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고객 반응이 좋다.”라며 “과거 미주 노선 및 내륙 운송 경험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