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9.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778,000 413,000(-0.41%)
ETH 5,090,000 91,000(-1.76%)
XRP 884.1 7.9(-0.89%)
BCH 812,300 92,800(12.9%)
EOS 1,509 29(-1.8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독일, 호박 식중독 주의

  • 송고 2018.05.31 08:19 | 수정 2018.05.31 08:19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79세 남성 자가 재배 호박 먹은뒤 사망

쿠르쿠르비타신 위점막 손상 및 복합장기부전 유발

독일 남성이 집에서 기른 호박을 먹고 복부 경련을 호소한 뒤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호박 섭취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1일 독일 언론에 따르면 하이덴하임(Heidenheim) 지역에 사는 79세의 한 남성은 자신이 재배한 호박으로 요리한 음식을 섭취한 뒤 심한 복부 경련을 호소한 후 사망했다.

전문가들은 자가 재배한 호박에서 살충제 잔류문제는 없지만, 호박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독소가 인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박에 함유된 쿠르쿠르비타신(curcurbitacine)은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으며, 위점막을 손상시키고 심할 경우 복합장기부전을 유발시킨다.

독일에서는 호박을 먹은 후 식중독에 걸린 사례가 흔히 일어나고 있다. 초기 증상은 메스꺼움과 설사이다.

전문가들은 자신이 재배한 호박의 씨앗을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자가 재배 시 돌연변이가 일어나 쿠르쿠르비타신 독소가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색동호박과 가까운 곳에 있는 호박에서 이러한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2:20

100,778,000

▼ 413,000 (0.41%)

빗썸

03.28 22:20

100,700,000

▼ 266,000 (0.26%)

코빗

03.28 22:20

100,793,000

▼ 22,000 (0.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