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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6월 스테인리스 가격도 인상

  • 송고 2018.06.01 09:00 | 수정 2018.06.01 08:13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6월 300계 10만원, 400계 5만원 인상

5월에 이어 6월에도 가격 인상 기조 유지

포스코가 6월 스테인리스 가격을 300계 10만원, 400계 5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원료시황 및 국제 스테인리스 가격 동향 감안 시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상황이다.

니켈가격은 최근 1만5천 달러에 근접했고, 당분간은 배터리 등의 수요 견조 및 재고하락 영향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크롬, 스크랩 가격도 니켈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세계 주요밀은 이러한 원료가격 강세를 감안하여, 최근 일제히 제품가격을 인상 발표하였다. 미주의NAS는 304강 서차지를 전월비 42달러 인상, 유럽의 오토쿰푸도 304강 98유로, 430강 31유로 인상하여 지난 해 6월 이후 가장 큰 인상 폭을 기록하였다. 일본 밀 또한 304강 약 1만엔 수준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침체되었던 중국 시장가격 역시 강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인니 청산 제품의 중국 유입 감소, 환경규제와 대수리 등에 따른 일부 공급 차질 영향이 주요인으로, 5월 말 기준 무석 시장의 열연제품은 월 초 대비 약 200달러 정도 상승된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 최근 중국 밀 수출 오퍼가격이 톤당 100달러 이상 높아진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 폭은, 원료가격 및 국제가격 상승 움직임을 감안 시 그리 크지 않다"며 "이는 내수 고객사를 보호하고 수입재 범람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포스코의 이번 가격 인상과 시장 안정화 노력이 하반기에 접어드는 시장 분위기 반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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